사회 정보

부산시 사하구,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

bewithu 2021. 12. 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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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블로그 사진

내년 2022년부터 부산시 사하구도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행합니다.

2022년 1월 1일 ~ 3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하고, 4월 1일부터는 전면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면시행시에는 구청과 민원실 포함한 사하구 전부서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실시하게됩니다.

주민을 위한 더 좋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22년 1월 1일부터
점심시간(12:00 ~ 13:00)을 준수하오니 주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시행시기 : 2022. 1. 1 ~ 3. 31
전면시행 : 2022. 4. 1 (예정일)
시행방법 : 낮 12시부터 1시간 점심시간 후 13시부터 업무 개시

이렇게 사하구청 블로그에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를 내년 2022년부터 시행할것을 알리고있는데요.

당장 다음주부터 시행되는 정책이니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분들은 꼭 숙지하시어 12시 ~ 13시 사이에 방문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하구청 홈페이지 

부산시 사하구청 홈페이지 팝업 배너에도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공고가 나와있습니다.

내용은 앞에 게시된 내용과 동일합니다.

사하구도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도입되면서 초기에는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엄청나게 거셀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충분히 홍보도 되지않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관공서를 방문하게되는데 이 점심시간에 관공서가 업무를 중단하니 언제 방문을해야하나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또 노년층 어르신들도 12시 ~ 13시 점심시간대에 방문하셨다가 업무를 못보고 돌아가는 상황이 많이 생길것같습니다.

 

부산시 중구 점심시간 휴무 공지

부산시에서는 중구가 제일 먼저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시행시기는 내년 2022년부터로 같지만 올해 2021년 1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정하고 공지하였습니다.

'점심시간 휴무는 공무원의 기본권리!'라는 문구로 내년부터 휴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휴무시간에 방문한 민원인들은 비대면업무로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서 업무를 보도록 안내한다고합니다.

하지만 비대면업무로 처리 할 수 없는 업무들도 많고,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같은 기계에 익숙하지않아서 바뀐 정책에 많은 불편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산시 기장군, 부산진구까지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을 확정했습니다.

이렇게 이미 확정된곳이 있었고 부산 다른 지자체들도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부산시 사하구도 도입할것이 유력해보였고, 이번에 구청홈페이지에도 고지를한것처럼 3개월간 시범운행 후에 4월부터 전면시행 할 모습입니다.

 

주민, 민원인들의 불만과 불편은 당연해보이고, 관공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생각은 어떠한지도 궁금합니다.

점심시간 1시간 휴무시간이 생겨서 마냥 좋게만 생각을하는지, 아니면 그 안에서도 직급과 연차에 따라서 대우가 달라서 별로 반기지 않는지 등 실제 혜택을 받는 공무원의 사정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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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용시간이 줄어든것이라 달가워할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또 사기업도 아닌 국가기관 관공서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적용하면서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따로 챙기는 모습에 반가워하는 시민들도 거의 없을것같습니다.

은행만해도 점심시간에는 교대근무 형식으로 운영하면서 점심시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관공서들도 대부분 이렇게 교대근무 형식으로 점심시간에도 운영한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부터는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실시될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아예 사람들의 생각이 점심시간에는 관공서는 쉬니까 다른시간에 이용한다로 정착이 될지

아니면 민원인들의 거센 반발로 점심시간 휴무제가 정착이 되지않고 없던 일로 될지도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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