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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사상구 검토중)

bewithu 2021. 11.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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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청 회의실

부산시 각 구청장들이 모여 전 구민 대상 코로나 재난지원금 현안에 대한 간담회가 11월 17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부산 강서구, 금정구, 해운대구 등이 먼저 재난지원금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 동래구,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청장들이 모여 동래구청에서 추가 재난지원금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사상구를 제외하고 부산은 모든 구민들에게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결정으로 각 구별로 최소 80억 이상의 예산이 든다고합니다.

부산에서 약 40만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해운대구는 200억 가량의 예산 책정

 

부산시 재난지원금 액수는?

최근 먼저 발표된 해운대구, 금정구는 1인당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래구청에서 진행된 간담회로 추가로 발표된 사하구, 북구도 1인당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했습니다.

발급형태는 계좌입금이나 선불카드지급 등 각 구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부산시 대부분의 구민들에게 1인당 5만원이 지급될것으로 보입니다.

11월 초에 먼저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부산 강서구는 1인당 10만원을 계좌로 지급하기로했습니다.

강서구는 부산 내에서 인구도 적은편이고, 재정도 탄탄한편이라 이렇게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것 같습니다.

강서구는 1인당 10만원 지급하기위해 140억에 가까운 예산이 들었다고합니다.

또 작년 12월에는 부산 기장군이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이때도 예산이 170억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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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청 홈페이지

지급시기와 각종 요건은?

각 구별로 조금씩 다릅니다만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안에 다 지급이 완료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 설 연휴 전에 다 지급완료하여서 부산 지역경제활성화를 앞당길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대부분이 각 구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카드 등을 지급할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사하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를 보면 올해 12월 중순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카드사용처는 사하구 관내 업소라고 안내하고있습니다.

지급대상은 대부분 각 구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며, 특별한 제외조건은 없습니다.

 

부산 사상구청 홈페이지

부산시에서 아직 유일하게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검토중인 곳은 사상구입니다.

현재 사상구청장은 공석인 상태이고, 여운철 부구청장이 권한대행으로 역할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사상구의 입장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여전히 검토중이며, 105억이라는 예산을 사상구민들의 민원사항인

주거지역 주차장 건립, 도로확장공사 등에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것이라고합니다.

하지만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사상구만 재난지원금을 지급안하게될때에는 사상구민들의 반발과 소외감을 고려하여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를 다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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