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 재난지원금 5만원 추가 지급

해운대 마린시티 배경

부산시 해운대구도 재난지원금 5만원을 구민들에게 추가로 지급한다고합니다.

지급시기는 내년 1월로 예정되어있으며, 선불카드 형식으로 구민들에게 지급 예정입니다.

해운대구청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과 해운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구민에게 '생활지원금' 명목으로 5만원을 지급할것이라고 11월 11일에 밝혔습니다.

내년 설 연휴 전에 전원 지급하는것을 목표로한다고합니다.

 

지급대상자는?

올해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선불카드 지급일까지 해운대구민으로 등록된 주민 (외국인, 결혼 이민자도 지급대상 포함)

 

부산시 인구순위

부산시 전체 인구는 약 335만명입니다.

이중에 해운대구의 인구수가 약 40만명으로 가장 비율이 높습니다.

내년 해운대구 재난지원금 5만원이 지급되면 부산시민 중 10%가 넘는 비중이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됩니다.

 

부산 강서구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최근에는 부산 강서구가 구민들에게 재난극복 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는데요.

금액도 1인당 10만원으로 큰편이고, 계좌입금 형식으로 전달된다고합니다.

역시 지급시기는 해운대구 일정과 비슷하게 내년 설 연휴 이전에 지급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더 살릴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강서구 인구는 약 14만명으로 영도구 중구 등에 이어 부산에서 인구가 적은 구에 속합니다.

해운대구와 비교하면 2배이상은 적은 인구수입니다.

그래서 더 큰 지원금이 가능한것으로도 보이고, 강서구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에 140억이 예산이 든다고합니다.

(14만명 x 10만원 = 140억)

 

해운대구도 이번 재난지원금 5만원 추가 지급에 200억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40만명 x 5만원 = 200억)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과 해운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재난지원금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 설 연휴 전에 지급하여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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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홈페이지

아직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는 재난지원금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 되지않았습니다. (11월 12일 금요일 기준)

자세한 신청방법과 기타 세부사항이 아직 조율중이라고하니 확실히 결정되면 안내한다고합니다.

아마 다음주부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도 재난지원금 5만원 추가 지급 관련 소식이 올라오고 업데이트 될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지역 다른구는?

최근 부산은 수영구, 남구, 금정구, 강서구, 해운대구 등이 5만원, 10만원씩 지역구민들에게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하는 구가 늘어나면서, 반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부산지역 구민들이 차별논란과 상대적 박탈감 등을 느끼는것도 당연해보입니다.

우리지역구도 지급하라고 시위와 농성하는 기사거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별로 예산이 다 다르고 형편과 상황도 다르기때문에 이러한 차별은 감수할수밖에 없어보이긴합니다.

12월 연말로 접어들면서 부산의 다른 지역구들도 추가 재난지원금 정책을 펼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