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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머크 몰누피라비르 상용화될까?

bewithu 2021. 10.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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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머크 'MERCK'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 약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임상시험에서 COVID19 치료제로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뒤 

MERCK의 주가는 8%나 오르기도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Molnupiravir

 

MERCK에서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몰누피라비르라고 합니다.

알약, 캡슐형태이고 증상 초기에 먹는 식이라고합니다.

하루 2알씩 5일 복용

효과로는 체내 바이러스 증식 억제, 중증화 막고 치료 기간 단축의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최근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는데, 두 집단을 나눠 한 집단은 몰누피라비르를 다른 한 집단은 플라시보약을 투여하도록 설계하였고

약 한달후에 임상시험 결과,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먹은 집단의 입원율과 사망자수가 크게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

미국 제약사 머크(MERCK)는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하기로했다고합니다.

FDA(미국 식품 의약국)이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승인하면, 먼저 미국에서 상용화될수도있습니다.

 

백악관 수석 의료 보좌관이자,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특정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효능에 대한 결과는 좋은 소식이다. FDA가 자료를 검토하여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릴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긴급승인을 받는다고해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반 백신보다 몰누피라비르의 가격은 20배 이상으로 아직 가격안정화가 되지않았습니다.

 

미 백악관에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백신접종을 통해서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야한다고 권고하고있고

치료제는 보조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도 COVID19 사태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될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에서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복제약 생산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국가, COVID19에 취약한 국가등에 면허를 발급해 복제약을 생산할수있게 돕겠다고했습니다.

역시 미국내에서 먼저 안정성과 상용화가 완료가되면 복제약 생산도 더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미국 제약사 머크와 함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물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협상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사가 아닌 캡슐 등의 형태로 환자 스스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위드 코로나' 시대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한 재료로 보고있는것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 시대가 곧 도입될것으로 보이는데,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상용화되고 일반적으로 보급도 된다면 더 빨리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릴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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