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슈퍼클럽 폐지, 새 구독서비스 요기패스 출시

배달앱 요기요

요기요가 기존 슈퍼클럽을 폐지하고 새로운 멤버십 할인 구독서비스인 요기패스를 도입합니다.

슈퍼클럽은 현재 가입이 불가능하고, 올해 12월부터 요기패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될것으로 보입니다.

 

요기요 슈퍼클럽은 월 9,900원에 이용료에

혜택은 중복할인, 3000원 할인 쿠폰 10장 등

한달에 배달을 4번 이상 이용하면 확실히 이득인 서비스였습니다.

 

요기패스 구독료는?

이전의 요기요 슈퍼클럽 서비스와 동일한 가격으로 월 9,900원에 이용할수있습니다.

 

요기패스 혜택은?

기본 제공 쿠폰은 5,000원 할인 2회, 2,000원 할인 10회입니다.

슈퍼클럽이 3000원 할인이 기본이였는데, 요기패스는 2000원 할인입니다.

총 혜택비용은 슈클이나 요기패스나 3만원으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요기패스는 더 많은 배달주문을 이용해야 최대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 포장 주문시에는 1000원식 무제한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 혜택 등 제휴 할인 서비스도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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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클럽 vs 요기패스

기존 서비스인 슈퍼클럽과 이제 도입되는 요기패스 중 어떤 서비스가 더 나을까요?

결론적으로는 기존 서비스인 슈퍼클럽의 혜택이 더 좋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요기패스는 더 많은 배달주문을 이용해야 슈퍼클럽과 동일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달에 요기요 앱으로 배달음식을 12번 이상 주문한다면, 기존의 슈퍼클럽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12번 이하라면 요기패스보다 슈퍼클럽이 더 이득인셈입니다.

 

요기패스 쿠폰과 중복 사용 불가?

현재까지 나온 정책으로는 요기패스는 쿠폰과 중복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슈퍼클럽 혜택은 지점할인, 쿠폰할인에 더해서 3,000원 슈클 혜택이 적용되었지만

요기패스는 이런 중복 할인이 불가능합니다.

 

요기요의 입장은?

슈클 대신 새로운 구독서비스인 요기패스를 내놓은 요기요의 입장은

1. 기존 소비자들이 겪던 불편사항을 개선해 요기패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2. 슈클은 할인이 무조건 적용되어 법인카드를 쓰는 개인사용자들이 불편한 상황도 있었다.

3. 요기패스는 금액 단위를 쪼개 선택적으로 사용할수있도록 보완한것이고, 기존 슈클과 할인 가격은 같아 혜택은 그대로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요기요는 기존 슈퍼클럽과 혜택도 같고, 보완한 서비스가 요기패스라고하지만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이대로 나온다면 혜택이 줄어든것으로밖에 볼수밖에 없습니다.

중복할인 x / 쿠폰 3000원 -> 2000원

이것만 봐도 손해이고, 금액 단위를 쪼개 사용할수있게 보완했다는 말은 말장난에 가깝습니다.

이대로 요기요의 멤버십 서비스인 요기패스가 출시된다면

기존 요기요 슈퍼클럽 사용자보다 많은 수가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